2018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해설(28)
국가정보전략연구소
2018-07-05 오후 5:43:00
국정원이나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 2018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90p 59번 문제 관련 질문

안녕하십니까? 민진규 선생님 2018년 민진규 국가정보학의 190쪽 59번의 문제가 정답에는 ④번이라고 되어있고 해설상으로는 답이 ③번으로 보여지는데요 ③번이 정답인가요?

à 정답은 ④번이 맞습니다. 정보분석관과 정보기관의 오류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Mirror effect’, ‘cry wolf effect’, ‘clientism’, ‘footnote wars’, ‘layering’ 등의 오류가 발생합니다. Layering을 정보기관의 오류로만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해설을 그렇게 한 것입니다.

정보분석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에 관해 설명을 제대로 한 책이 많지 않은 관계로 수험생이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정보학자나 현장에서 근무하는 정보분석관 사이에 분석 오류의 종류나 분류에 대한 체계적인 논의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저도 가능하면 다양한 자료를 정리해 책에 기술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모든 전문가나 학자가 주장하거나 동의하는 내용을 포함시키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보분석 오류의 정의나 문제점 등은 정확합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정보분석 오류에 대해서 공부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stmin@hotmail.com)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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