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어떻게 애플과 구글을 따라잡을 것인가? [삼성문화4.0 출판사 서평中]
국가정보전략연구소
2011-09-08 오후 4:54:00
삼성은 어떻게 애플과 구글을 따라잡을 것인가?

창의적 기업문화가 삼성의 미래를 좌우한다!
국내를 뛰어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삼성에도 글로벌 기업문화가 필요하다. 삼성은 그동안 패스트 팔로워 전략, 2등 전략으로 선두기업을 모방해 개선하는 방식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받는다. 그렇지만 스마트폰, 3D TV, 소프트웨어 위주의 시장 재편 등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한 현 시점에서 이러한 방식으로는 글로벌 시장을 제패하기 어렵다. 그래서 나온 것이 이건희 회장의 ‘위기론’이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도전적인 구호로 기업문화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1993년 소위 말하는 프랑크푸르트 선언에서는 “변하는 것이 일류로 가는 기초이다. 앞으로 5년이면 회장 취임 10년인데 10년 해서 안 된다면 내가 그만두겠다. 자기부터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하였다. 그는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달리는 말은 말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의 마불정제馬不停蹄를 제시해 한층 더 노력해야 함도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삼성에 새로운 형식의 기업문화, 즉 4.0의 창의적 기업문화의 도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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