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스파이 해마다 증가
국가정보전략연구소
2011-04-16 오후 11:04:00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산업스파이에 의한 기술의 국외유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적발된 건수는 모두 29건으로 예상된 피해액은 35조 5천억원으로 집게되었다.

2003년 6건, 2004년 26건, 피해규모는 13조 9,000억, 32억 9,270억등으로 해마다 증가 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적발 되지 않은 기술유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고용불안에 의한 이직및 퇴직으로 국내에서의 영업비밀이 제대로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적발된 기술유출을 신분별로 보면, 전직직원 30명, 현직직원 27명, 유치과학자 3명, 용업업체 직원 1명 이고, 종류별로는 매수 52명, 공동연구 4명, 해킹 2명, 불법수출 1명, 위장합작1명, 무단보관 1명 으로 나타났다. 기술을 유출한 동기별로 살펴보면, 금전유혹이 27명, 창업 11명, 처우불만 11명, 인사불만 6명, 비리연루 4명, 신분불안 2명 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산업스파에 의한 기술유출은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다. 보안솔루션의 개발 및 첨단화된 제품을 적용한다고 해도, 조직내부에 불만을 품거나, 유혹, 협박에 의한 기술유출은 막을 수 없다.

결국, 조직구성원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기업의 생존이 달려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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