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쿠키뉴스 2006-04-11 17:28

뉴스 : 오너 사위·사촌까지 줄줄이 사장인 현대차그룹…CEO는 ‘파리목숨’

누구를 믿을 것인가?
황금만능주의와 이기주의 풍조속에서 믿음과 협력보다는 자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조직원들이 너무 많이 늘어났다. 이런 분위기에서 일부 기업들은 위의 뉴스내용과 같이 오로지 혈연내부의 인사만으로 핵심인력을 채우게 되고, 다른 조직원들은 이에 불만을 품게 된다.

불만은 기회가 주어지면 폭발하게 되는 시한폭탄이 되는 것이다. 승진에서 밀리거나 퇴직시에 자신이 현직에서 얻은 불법 탈법 정보는 특히 좋은 폭약이 되고, 감정은 뇌관이 되어 터지는 것이다.

인원의 선발, 조직원 관리, 퇴직 직원 관리 등 모든 단계가 시스템화 되어야 만이 최소한의 시한폭탄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다.

"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했다. 조직의 핵심인재의 선발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첫번째 출발점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