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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국정원 합격 가이드 9판 입체 표지 [출처=배움]PART 국정원 채용의 이해Chapter 1. 국정원의 임무Chapter 2. 국정원의 역사Chapter 3. 국정원의 인재상Chapter 4. 국정원의 개혁 방향Chapter 5. 국정원 조직의 혁신Chapter 6. 국정원 지식의 혁신Chapter 7. 국정원 기술의 혁신Chapter 8. 국정원 인재의 혁신Chapter 9. 국가정보학의 혁신Chapter 10. 국정원의 채용방식Chapter 11. 7급 공채의 시험과목과 특성Chapter 12. 9급 공채의 시험과목과 특성Chapter 13. 특채의 종류와 전형방법Chapter 14. 서류전형 준비 방법Chapter 15.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Chapter 16. NIAT 구성과 공략 방법Chapter 17. 논술의 의미와 글쓰기Chapter 18. 면접을 대비하는 자세Chapter 19. 신원조사의 중요성과 고려 요소Chapter 20. 100세 시대 국정원 직원으로서 인생 설계 PART 2 국정원 전형방법과 준비전략Chapter 1. 국정원 인턴 전형Chapter 2. 국정원 7급 전형Chapter 3. 국정원 9급 전형Chapter 4. 국정원 특별채용 및 경력직 전형Chapter 5. 국정원 임기제 전형Chapter 6. 7급 정기공채 준비전략Chapter 7. 경력직 수시채용 준비전략Chapter 8. 수험생이 가장 많이 하는 Q&A PART 3 자기소개서 작성Chapter 1. 자기소개서 항목 변천Chapter 2. 정기 공채 자기소개서 평가Chapter 3. 경력직 자기소개서 평가Chapter 4.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사항Chapter 5. 최종 점검을 위한 3가지 전략 PART 4 논술 공부방법Chapter 1. 논술의 정의와 필요 능력Chapter 2. 논술의 단계적 접근Chapter 3.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분석Chapter 4. 논술을 쓸 때 주의사항과 교훈Chapter 5. 일반 논술과 전공 논술의 대비 방법 · PART 5 면접 준비Chapter 1. 면접의 순서와 질문Chapter 2. 면접유형별 주요 질문Chapter 3. 면접의 대비전략Chapter 4. 인성면접의 대비 전략Chapter 5. 심층면접의 대비 전략Chapter 6. PT 면접의 대비 전략Chapter 7. 면접역량의 강화 전략Chapter 8. 면접에서 명심해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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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2023년도 국가정보원 일반직 9급 채용 공고1. 모집분야 및 응시자격- 모집분야 : 안전(남)- 응시자격 : 공인무도단증 단일종목 3단 이상 소지자- 이하 중략- 모집분야 : 운영지원(물품관리, 행정보조)- 이하 중략- 모집분야 : 정보통신(IT장비 유지, 관리)- 이하 중략- 모집분야 : 정비- 이하 중략2. 전형일정- 원서접수 : 2023.9.7(월) 10:00 ~ 10.5(목) 16:00- 이하 생략 -▲ 2023년도 국가정보원 일반직 9급 채용 공고 [출처=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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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국정원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직무와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 2022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388p 관련 질문388페이지 96번 문제를 보면 선지 ④번이 문서보안에 해당되기 때문에 옳지 않은 것이라고 이해했으나 ②번 선지에 ‘개인의 충성심을 잃지 않도록 철저하게 교육한다’라고 나와있는데 인원보안에 신원조사는 부분에서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고 적혀 있습니다. ‘개인의 충성심을 잃지 않도록 철저하게 교육한다’는 부분은 어디에서 알 수 있나요?-->일반적으로 보안교육에서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잃지 않도록 조사하면서 충성심이 있는지 여부도 파악합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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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국정원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직무와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 2022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374p 관련 질문36번에 신원조사 대상에 대한 문제가 개정된 것으로 알고 있어서 확인해 봤는데 보안업무규정 36조에 보면 3항이 삭제되어서 여행에 대한 부분이 없어졌는데 그럼 보기 2번, 3번 둘 다 답이 되는 걸까요? è 공무원 임용 예정자도 포함됩니다. 다만 국가안전보장에 한정된 국가 기밀을 취급하는 직위에 임용될 예정인 사람으로 한정됩니다. 아래 보안업무규정 제36조 (신원조사)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공무원 임용 예정자(국가안전보장에 한정된 국가 기밀을 취급하는 직위에 임용될 예정인 사람으로 한정한다)2.비밀취급 인가 예정자3.삭제 <2020. 1. 14.>4.국가보안시설ㆍ보호장비를 관리하는 기관 등의 장(해당 국가보안시설 등의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소속 직원을 포함한다)5.삭제 <2020. 12. 31.>6.그 밖에 다른 법령에서 정하는 사람이나 각급기관의 장이 국가안전보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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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국정원 논술 서문 사례논술은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성되지만 서론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독자나 채점관의 눈을 끌지 못하는 논술은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독자는 서론을 읽으면서 글에 흥미를 느끼고 본론과 결론을 읽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된다.서론이 중요하다고 보면 개요문의 역할이 핵심적이라고 봐야 한다. 개요문은 독자가 익숙한 이슈나 사건, 상식 등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단어와 내용으로 구성돼야 한다. 개요문을 읽고나서도 글을 더 읽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아래 사례를 보면 국정원의 역사, 신원조사의 중요성, 비밀공작원의 양성 등이 논제이다. 국정원의 역사에서는 개요문이 한국 국정원이 516 군사 쿠데타 세력이 주축이 설립했으며 미국 CIA의 지원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전문가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역사에 해당되기 때문에 흥미를 충분히 유발할 수 있다.다음 논제인 신원조사의 중요성은 신원조사를 철저하게 해야 하는 이유, 1990년대 이전과 이후의 신원조사 항목의 변화가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면서 신원조사가 왜 중요한지를 설명했다.마지막 논제인 비밀공작원의 양성은 비밀공작원은 체포되면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는 사실, 왕조시대에서조차도 비밀공작원을 선발하기 어려웠다는 점 등으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세부 상세한 내역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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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 고시위크 | 2018.11.12 16:57 입력민진규.jpg▲ 합격의 법학원 국정원 직무마인드 전임 민진규 교수2003년 국내에 개봉된 홍콩 영화 ‘무간도’는 경찰이지만 범죄조직에 침투한 스파이와 중화권 최대 범죄집단인 삼합회의 조직원으로서 경찰로 변신한 스파이가 펼치는 치열한 두뇌게임이 줄거리이다. 1편이 성공한 이후 속편이 제작됐으며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개념의 영화나 드라마가 다수 촬영됐을 정도로 신선한 충격을 줬다.범죄조직에 경찰을 침투시킨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범죄조직도 신입 조직원에 대해 자체적으로 철저한 신원조사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범죄조직은 업무의 특성 상 확실한 보증인이 없으면 핵심 조직원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홍콩 영화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범죄조직도 핵심 조직원뿐만 아니라 말단 조직원을 받아들일 때 신원조사를 하는데 하물며 정보기관이 더 철저한 신원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당연하다. 정보기관 내부에 적국의 간첩이나 잠재적 보안 위배자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한 목적이다.신원조사는 ‘국가 안전에 관련된 인원 및 배후에 대한 신원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말한다. 배후는 대상자의 친족, 추천인, 교우 등이고, 신원정보는 출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신원에 대한 모든 사항을 말한다.보안업무규정 시행규칙 제3장 제58조에 따르면 신원조회는 공무원 임용예정자 본인과 가족, 친인척, 교우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원조사 사항은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 등록 기준지 및 주소, 친교 인물, 정당 및 사회단체 관련 사항, 국적 변동 내역, 학력 및 경력, 가족관계, 재산, 범죄경력 및 상벌 내역, 인품 및 소행, 병역사항, 해외 거주 사실, 기타 참고사항 등 13가지에 달한다.신원조사.jpg▲ 신원조사 대상과 조사항목▶ 학연, 지연, 혈연 등 연고주의를 강화하는데 악용될 소지도 있어국가정보원의 입장에서 신원조사는 잠재적인 위협요인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진행할 수밖에 없다. 1990년대 이전에는 북한과 연루된 인사나 정치사상이 의심되는 후보자만 골라내면 충분했지만 현재는 가치관이 다원화되고 있어서 후보자의 신원조사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신원조사는 국가정보원 지원자의 입장에서도 가장 정보가 부족하고 자신이 판단하기 어려운 채용절차에 해당된다. 필기시험이나 체력장 등은 열심히 노력하면 되지만 신원조사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판단조차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신원조사의 중요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조직 내부에 스파이가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스파이는 북한과 같은 적국의 사주를 받을 수도 있지만 우방국이 국가정보원에 스파이를 파견할 수도 있다. 국가안보와 국가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적국의 스파이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방국의 스파이를 차단하는 것도 이에 못지 않게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북한은 1945년 8〮15해방 이후 좌우진영의 이념대결, 6〮25전쟁의 혼란, 1960~70년대 체제대결의 과정 속에서 남한에 간첩을 침투하기 위해 노력했다. 벌써 60~70년이 흐르면서 원조 간첩은 은퇴하고 2세, 3세들이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 장기간 활동하지 않았던 수면요원(sleeper)과 자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방첩활동이다.영화 ‘공작’의 실제 모델이었던 흑금성은 다수의 한국 공무원, 교수, 기업가 등이 미국에 비밀정보를 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에 정보를 팔아 넘기는 공무원이 있다면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위한 스파이도 있다고 봐야 한다. 한국의 형법도 우방국을 위해 활동할 경우에는 간첩으로 처벌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둘째, 보안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지원자를 최대한 필터링(filtering)할 수 있다. 정보기관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방첩활동의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미국 주요 정보기관인CAI, FBI, NSA 등의 정보기관도 내부 보안사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보안사고는 돈을 받고 비밀정보를 외부에 넘기는 것에서부터 ‘부지불식’ 중에 비밀정보의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까지 모두 포함한다. 정보요원 선발과정에서 정보마인드와 보안마인드를 철저하게 검증했을 경우에는 보안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진다.가족의 불화, 갑작스러운 금전수요, 평상시의 음주습관, 개인의 성적취향 등을 평가하는 이유도 보안사고를 막기 위함이다. 개인의 신상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입사 후에도 동향을 파악해 보호해줘야 한다. 신원조사와 동향파악 등은 정보요원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셋째, 조직 내부의 불신감을 해소해 신뢰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정보기관은 조직의 특성 상 일상적인 업무 대부분이 비밀에 속한다. 오히려 비밀이 아닌 업무가 더 적을 정도로 비밀업무가 많기 때문에 구성원끼리 서로 신뢰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불가능하다.정보의 수집, 분석, 보고서 생산, 배포 등의 과정에서 직원들은 서로를 신뢰하면서 협업한다. 비밀이 유출되거나 보안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업무 효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정보기관 내부 업무규정에 따라 자신에게 부여된 임무 외에 관련된 정보는 다루지 않지만 상호 신뢰는 중요하다.하지만 신뢰가 너무 잘 형성되면 비밀유지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직원끼리 식당, 야유회, 동호회 등의 모임에서 만나 편안하게 자신의 업무에 대해 얘기하기 때문이다. 미국 정보기관도 이러한 이유로 내부 비공식적 모임을 장려하지 않는다.결론적으로 신원조사는 조직 내부의 스파이 침투 가능성 차단, 보안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지원자의 필터링, 조직 내부의 불신감을 해소해 신뢰분위기 조성 등의 이유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신원조사는 지원자가 통과해야 할 마지막 관문이자 가장 불확실성이 높은 평가과정이다.그렇다고 신원조사의 일관적인 기준을 정하지 않거나 투명성이 부족하면 우수한 자원을 확보하는데 애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신원조사가 학연, 지연, 혈연 등의 연고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도 있어 우려된다.▶ 21세기 글로벌 경제전쟁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해야 국정원 미래도 밝아정보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공무원, 공기업도 신원조사를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봐도 신원조사는 지원자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에게도 치명적인 위협을 예방하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그렇다고 신원조사가 객관적인 기준도 없이 담당자의 입맛대로 진행돼서는 안 된다. 국가정보원 인사담당자가 지원자의 신원조사를 진행할 때 염두에 뒀으면 하는 몇 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신원조사 사항 중에서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될 소지가 있는 것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정당 및 사회단체 관련 사항, 인품 및 소행, 기타 참고사항 등은 평가자의 개인적 의견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항목이다.지원자가 가입한 정당이나 사회단체가 정권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빨간 딱지’를 붙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지난 20년 동안 보수정권과 진보정권이 약 10년 주기로 교체되고 있는 것도 사회단체에 대한 평가를 정치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둘째, 미국의 CIA와 마찬가지로 직원의 등급을 세분화해 특정 업무에 적합한 인원의 채용에는 신원조사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 신원조사의 항목도 임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계약직으로 채용해 임무를 부여하고, 임무가 완료되면 계약을 종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컴퓨터 범죄, 사이버정보전쟁(Cyber information Warfare)와 같은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친교 인물, 정당 및 사회단체 관련 사항, 국적 변동 내역, 인품이나 소행, 병역사항, 해외 거주 사실 등을 파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신원이 확실해도 컴퓨터 전문지식이 없으면 아무런 활용가치가 없기 때문이다.셋째, 지원자 자신이 아닌 가족과 친인척의 과거 전력을 무리하게 적용하는 연좌제는 없애야 한다. 5공화국 정부가 연좌제를 폐지한 이후에 많은 문제점이 해소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늘이 넓게 퍼져 있기 때문이다.신원조사 과정에서 지원자 본인이 한 번도 본적이 없거나 들은 적도 없는 친인척의 과거 이력을 듣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해방 이후의 좌우혼란, 6〮25전쟁, 군사정부 시절의 용공탄압 등은 이제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군사 정부가 민주화 운동을 억압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악용한 사례도 많기 때문이다.결론적으로 인사담당자들은 주관적인 평가의 최소화, 특정 임무에 투입할 직원의 신원조사 간소화, 가족과 친인척의 전력을 악용하는 연좌제 폐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신원조사는 인격이 잘 형성된 성품이 완벽한 후보자를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기 때문이다.치열한 21세기 글로벌 경제전쟁에서 국가정보원이 한국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해 국가전략을 수립하는데 일조하려고 한다면 전근대적인 신원조사 개념은 버려야 한다. 능력 있는 인재를 선발해‘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방편으로 신원조사를 활용한다면 국가정보원은 미래를 밝을 것으로 판단된다.– 계속 –* 칼럼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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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 2018.09.10 17:46 입력민진규.jpg▲ 합격의 법학원 민진규 교수⑤ 국가정보원의 채용방식영화 ‘공작’의 주인공인 흑금성이 국군정보사령부의 장교에서 비밀정보요원이 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국가정보기관의 인재 채용방식을 엿볼 수 있다. 흑금성은 정기 공채가 아니라 수시 특채로 채용됐고, 정년까지 근무한 것이 아니라 채용 당시에 임무가 사라지면서 계약이 해지됐다.흑금성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국군정보사에서 대북공작 관련 업무를 수행하다가 안기부의 눈에 들어 현역 군인에서 비밀정보요원으로 변신하게 된다. 비밀요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조직과 주변 인물들에게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바꾼 후 대북사업가로 변신한다.철저한 신분세탁 과정을 거쳐 비밀정보원으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북한 당국이 남한에 파견한 간첩들을 동원해 신원조사 정도를 충분하게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 북한에 갔을 때 고향과 가족에 대한 상세한 정보로 인해 놀랐다는 후문이다.일반적으로 비밀정보요원을 1명 양성하는 과정은 쉽지 않고, 많은 돈과 시간이 투입돼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치권력 다툼으로 신분이 노출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국가정보원이 인재를 채용하고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 문제점이 없는지 실제 사례를 보면서 파악해 보자.국정원.jpg▲ 국가정보원의 정기 공채와 수시 특채▶ 정기채용은 7급과 9급이 있지만 9급은 비정기적국가정보원의 채용방식은 크게 정기 채용과 수시 채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정기라는 말은 매년 채용한다는 것이 아니라 특정돼 있는 않지만 일정한 주기로 채용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기 채용 중에서 7급은 매년, 9급은 비정기적으로 채용하고 있다.반면에 수시 채용은 정해진 기간이 없고, 인력 수요가 발생하면 채용하는 것을 말한다. 정기공채가 7~8월경에 실시하는 것과 달리 수시 채용은 언제 하는지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규칙성을 보이지 않는다.정기 채용은 7급과 9급이 있으며, 수시 채용은 직급별 구분을 하지 않고 전문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특기자, 일반 경력자, 계약직 등 분야별로 구분할 수 있다. 정기 채용과 수시 채용의 직급에 대한 세부 내역을 보면 다음과 같다.우선 정기 채용은 7급과 9급으로 나눌 수 있다. 7급은 통상적으로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이 지원하며 국가정보, 어학, 정보통신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매년 3월경에 원서를 접수하고, 8월경에 필기시험, 9월경 면접시험을 각각 치른다.7급의 지원분야는 국가정보(해외정보, 대북정보), 어학(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정보통신(전산, 통신) 등이 있다. 국가정보의 경우에는 2017년부터 국내정보를 임무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모집 분야에서 사라졌다.어학도 주변 4강의 언어를 포함해 스페인어, 아랍어, 독일어, 우루드어, 우즈벡어, 포르투갈어, 몽골어, 라오스어, 베트남어, 스와힐리어, 우크라이나어 등도 대상이 된다. 언어 전공자도 매년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요에 따라 뽑기 때문에 특정 연도에 해당 언어 전공자를 채용할 것인지 여부를 예상하는 것은 쉽지 않다.정보통신도 ICT산업이 발전하고 암호, 해킹, 사이버전, 사이버테러 등이 이슈화되면서 정식 채용 분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에도 정보통신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향후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다음으로 9급은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사무, 기계, 전기, 정비, 운전, 방호, 영선원 등의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 과거에는 단순 행정보조원을 채용한다는 개념이었지만 현재는 특정 전문 분야에 대한 인력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다.고등학교 졸업자나 전문대학 졸업자가 많이 지원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호는 청사의 경비를 담당하는 것을 말하고, 일반인에게 생소한 영선원은 목공 자격증을 보유해야 하며 시설관리 및 보수 업무를 수행한다.▶ 변호사는 5급에서 7급으로 임용직급이 내려가수시채용은 5급부터 9급까지 다양하며 지원자의 자격증, 업무경력, 통상적인 시장의 급여 수준 등을 감안해 결정한다. 또한 특정직 직원으로 채용도 하지만 계약직 채용도 많아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특정직인지, 계약직인지도 감안하는 것이 좋다.수시채용의 분야는 전문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특기자, 일반 경력자, 계약직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부 내역을 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자격증은 시장의 가치에 따라 채용직급이 달라지고 있다. 변호사의 경우에 2011년과 2012년에는 5급으로 우대했지만 2013년에는 6급, 2014년 이후로는 7급으로 채용하고 있다.사법고시 대신에 로스쿨이 생기고,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급증하면서 변호사 자격증에 대한 가치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변호사도 매년 300명 내외에서 1000명 이상으로 늘어난 것도 희소성이 떨어진 이유다.변호사에 비해 시험의 난이도가 낮고, 자격증 소지자가 많은 회계사는 7급으로 채용한다. 회계사를 채용할 필요성이 많지 않기 때문에 변호사에 비해서는 채용 빈도가 많지 않다. 따라서 회계사로 국가정보원에 취직하겠다는 기대는 크게 하지 않는 것으로 좋다.둘째, 외국어 특기자의 경우에는 통〮번역 능력을 보유했거나 관련 업무 3년 이상, 해당 국가 거주 3년 이상, 해당 언어 국가에서 초〮중〮고〮대학 등에서 3년 이상 재학 등의 경험을 갖고 있어야 한다.학사 학위 이상의 소지자만 지원을 할 수 있다. 과거에는 해외에 체류하거나 유학할 수 있는 외교관 자녀 등이 많지 않아 외국어 특기자를 채용하기 어려워졌지만 1990년대 초 이후 국제화되면서 상사 주재원, 유학생 등이 급증하면서 해당 조건을 갖춘 지원자가 많은 편이다.셋째, 일반 경력자는 통신, 전산, 정보보호 등 IT분야 경험자, 국제금융, 무기체계, 생화학, 원자력 등의 전공자 등으로 다양하다. 2000년대 중반 이후 IT전공자에 대한 채용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참고로 IT분야 전공 분야를 살펴 보면 차세대 통신망, 사이버보안, 정보보호, 원격탐사, 지리정보(GIS), 원자력공학, 항공, 통신신호분석, 유전자분석, 전산보안기술 개발, 데이터분석, 모바일 프로그램 및 보안, 네트워크보안, 차세대 이동통신, 엠베디드 시스템 개발, 포렌식, 레이더영상분석, 암호기술, 보안관제, 빅데이터 분석기술, 시스템보안, 전산시스템 개발 등으로 다양하다.국제금융, 방위산업, 인권 및 인권 관련 국제기구, 프로파일링, 방위산업, 동북아 군사안보, 영상제작, 전문 방송인 등에서 2년에서 5년 정도 경험자를 채용했다. 프로파일링은 증거를 찾기 어려운 미제 사건을 해결하게 위한 심리수사를 말한다.넷째, 계약직은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 관계자, 통〮번역, 원예원, 영양사, 콜센터 직원 등으로 다양하다. 자격증의 난이도나 가치에 따라 채용직급이 달라진다. 의사는 전문의 자격증을 가진 경우에 한정되고 계약직 ‘가’급, 약사는 계약직 ‘라’급으로 채용한다. 간호사나 응급 구조사 등은 계약직 ‘마’급에 해당된다.통〮번역의 경우에 외국어 특기자와 유사한 수준의 경험과 경력을 요구하고 있다. 특정직과 계약직의 차이는 정년의 보장과 관련이 있다. 무기 계약직의 경우에는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정년까지 근무하겠지만 일반적으로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다.원예원, 영양사, 콜센터 직원 등도 필요에 따라 일정 기간만 채용할 가능성도 있다. 원예원과 영양사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자격과 경험을 활용하는 일반 업무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영양사는 식단을 짜고, 급식을 준비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다.▶ 학위나 경력보다는 능력 위주의 채용이 바람직해정기 채용과 수시 채용 모두 공개채용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공채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비밀 채용에 가까웠다. 언제 채용을 하는지, 어떻게 원서를 구하는지, 어디에 원서를 접수하는지 등을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일부 지원자는 신문공고를 보고 원서를 내는 경우도 있었지만 아주 드문 사례에 속한다. 특정 대학이나 학과로부터 추천을 받거나 군대, 공무원 연수원 등에서 지원자를 모집했다. 비밀 채용에서 일반적인 개념의 공개 채용으로 전환한 시기는 1990년대 중반이라고 볼 수 있다.오랜 기간 동안 국가정보학을 연구한 학자의 관점에서 국가정보원의 채용방식의 변화,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몇 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비밀 채용에서 실질적인 공개 채용으로 전환한 것은 매우 좋은 결정이다. 모든 직원을 100% 공개채용으로 하지 않더라고 채용시장에 던지는 메시지는 매우 크기 때문이다. 우수한 인재가 많이 몰릴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진 것이다.세계 최고 정보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스라엘 모사드도 공개 채용으로 전환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한 사례가 있다. 미국의 정보기관도 비밀 채용보다는 공개 채용을 선호해 상위 1%에 속하는 인재를 뽑는다.둘째, 7급과 9급 등의 직원도 정기 채용보다는 수시 채용을 늘려야 한다. 새로운 업무에 필요한 인재를 뽑는데 정기 채용시기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고, 수시 채용으로 뽑는 것이 좋은 인재를 선발하는데 유리하다.과거와 달리 민간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 우수한 인재라면 국가정보원에 입사하기 위해 정기 채용기간을 기다릴 이유가 없다. 정기 채용은 필요하다면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다면 없애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일부 전문가들은 공채 기수들이 자신들의 정체성과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공채 기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다른 사례를 보더라도 경찰대와 세무대 등을 존치하기 위해 졸업생들이 투쟁한 것도 조직 이기주의로 비판을 받았다. 정보기관에서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전근대적인 기수 개념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감안해야 한다.셋째, 조직 내부에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면 일반 공무원처럼 개방직을 확대해야 한다. 내부에서 직원끼리 경쟁을 할 경우에는 혈연, 학연, 지연 등이 더 우선해 실력보다는 내부 정치에 유능한 직원만 양성하게 된다.취업할 때 우수한 인재였던 국내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직원들이 퇴직한 이후에 왜 다른 기관이나 민간 기업에 재취업을 하지 못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해외에서 오래 근무한 공무원도 외국어 능력이 생활회화의 수준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다.넷째, 학위나 경력도 중요하지만 실무에서 뛰어난 역량을 확보한 민간인의 채용을 늘려야 한다. 박사학위나 관련 기관 경험도 좋지만 실무능력과 무관한 경우가 많다. 특정 직위에 오래 근무해 경력을 쌓았지만 실력이 없는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연구소 등의 직원이 많기 때문이다.무늬만 전문가는 내부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서 걸러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무원의 특성상 외형적인 판단기준에 치우칠 가능성이 높아서 우려된다. 다른 공무원에 비해 국가정보원 직원은 정말 뛰어난 인재를 선발해야 하기 때문에 걱정을 하는 것이다.다섯째, 채용과정에 정실을 배제하고 외부 전문가를 시험 출제위원이나 면접관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늘려야 한다. 과거의 사례를 보면 정보기관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교수나 외부인이 채용에 관여하는 경우도 많았다.정부의 정책에 영합하기 위해서 혹은 실력은 없지만 정치적으로 발이 넓은 교수 등과 교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들을 출제위원이나 면접관으로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인력채용은 조직의 임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합리적 및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공명정대하게 처리해야 하는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이다.결론적으로 국가정보원도 기존의 채용방식을 전면 재검토해 무엇을 수정〮보완해야 하는지 판단할 필요가 높다. 전문지식이나 정보마인드가 부족한 지원자를 채용하는 것은 조직이 실패하는 지름길이고, 지원자 개인의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다. ‘인사가 만사’라는 평범한 경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다.– 계속 –* 칼럼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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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 고시위크 | 2018.09.03 17:22 입력민진규.jpg▲ 합격의 법학원 민진규 교수(4) 국가정보원의 인재상영화 ‘공작’의 흥행과 상관없이 주인공인 흑금성에 대해 다양한 질문들 던져본다. ‘안기부의 인재상에 적합한 인물이었을까?’, ‘인재상에 적합한 인물을 채용했고, 초기에 정보수집활동에서 좋은 성과를 냈는데 왜 해고했을까?’, ‘북풍사건에 정치권이 개입하면서 신분이 노출됐다고 해도 유능한 인재라는 것이 검증됐으면 고용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었을까?’ 등이다.2007년 아프가니스탄에 선교활동 중이던 샘물교회 교인 23명이 납치됐을 당시에 국가정보원은 구출협상에 비밀요원을 투입했다. 아랍어와 납치단체인 파슈툰족의 언어를 잘 구사하는 비밀요원은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났지만 얼굴이 언론에 공개됐다.당시 노무현 정부와 국가정보원의 책임자들은 성공적인 구출공작을 홍보하기 위해 비밀요원을 언론에 노출시키는 모험을 감행했다. 수십 년 간 엄청난 비용을 투입해 육성한 비밀요원의 신분을 공개하는 행위는 해외 정보기관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유능한 장교였던 흑금성은 안기부의 비밀정보요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고의로 군대에 불만을 갖고 주위 사람들에게 신용이 낮은 사람으로 평가를 받으며 군생활을 정리한다. 흑색정보관(black officer)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설(legend)를 만들기 위한 사전조치이다.안기부 인사담당자들이 흑금성을 채용하기 전에 인터뷰를 통해 안기부의 인재상에 부합한다고 사전에 판단했을 것이다. 흑금성은 안기부에 1993년부터 1998년까지 5년밖에 근무하지 않았고 신분이 노출되자 해임됐다.영화의 내용이나 흑금성 본인의 주장은 감안하지 않고, 안기부의 입장에서 흑금성을 평가하면 그는 ‘안기부의 인재상에 적합한 직원이었을까?’라는 호기심 어린 질문을 하게 된다. 안기부가 추진한 수 많은 비밀정보활동, 방첩활동, 공작활동에 동원된 직원들도 ‘모두 인재상에 부합됐을까’하는 화두를 던져 본다.국가정보원의 인재상.png▲ 국가정보원의 인재상▶ 애국심, 책임감, 정보감각 등을 평가할 지표는 개발하기 어려워일반인에게 공개된 국가정보원의 인재상은 어떤 직원을 채용하는지 기준이 된다. 국가정보원은 애국심과 헌신, 책임감과 전문지식, 정보감각과 보안의식을 가진 인재를 채용한다고 주장한다. 세부 항목에 따라 평가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애국심과 헌신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려는 애국심이 있어야 합니다’로 표현된다. 국정원 직원이 국가에 충성하며 애국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모두 국가를 사랑하는 애국심은 갖고 있어야 한다.국가정보원 직원이 아닌 일반 공무원이나 국민 모두가 애국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데, 문제는 애국심을 평가할 수 있는지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지 여부이다.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헌신은 평상시 보다는 국가가 위기에 처해졌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마음과 행동이다.5000년 한국 역사를 살펴보면 ‘말로만 애국을 떠들다가 나라를 팔아먹었거나 가장 먼저 항복 혹은 도망간 정치인과 관료가 너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국심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는 것이라는 단순한 진리도 깨닫지 못한 위정자로 인해 일반 국민들은 막대한 희생을 치렀다.다시 원론으로 돌아가보면 애국심을 판단하는 지표라는 것도 부모와 조상의 인생행로, 본인의 인생이력,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보여준 지원자의 태도(attitude) 등에 불과하다. 나름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평가자의 주관적인 기준이 먼저 적용될 수 있다.자기소개서나 면접만으로 지원자의 정치적 성향, 국가에 대한 충성심 등을 1차적으로 판단한다. 자기소개서에 ‘국가정보원에 입사하려는 목적은 무엇이며, 입사 후 국가정보원 직원으로서 중장기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는 것과 연계돼 있다.다음으로 진행하는 신원조사도 이적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는 지원자를 필터링(filtering)하는 목적보다는 인재상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지원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실력, 노력과는 거리가 멀고 통제하기 가장 어렵고 모호한 영역이 신원조사이다.둘째, 책임감과 전문지식은 ‘주어진 임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함께 이를 완수하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로 설명하고 있다. 전문지식은 대학, 학과, 학점을 보고 면접과정에서 대부분 파악할 수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자기소개서에 ‘지원한 분야에 도움이 되거나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지식과 기술 및 활동 경험에 대해 구분해 작성’하라는 것도 1차적으로 전문지식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에서 제시된 항목이다.애국심과 마찬가지로 책임감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지표이다. 자기소개서에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성취해 낸 경험이 있다면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 작성하라’는 항목이 책임감과 관련성이 높다.국가나 사회 혹은 주변인을 위해 희생한 경험도 책임감을 평가하기 위한 좋은 지표이다. 특히 1990년대 이후에 태어난 밀레니엄세대는 이기적이고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책임감은 평범한 지원자를 차별하는 중요한 항목에 해당된다.일부 직원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해 개인적인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조직의 업무를 도외시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도 빈발하고 있다. 요즘 말하는 ‘일과 삶의 균형(work & life balance)’도 중요하지만 국가정보원 직원은 일반 공무원이나 일반인과 다른 업무판단 기준을 갖고 있어야 한다.셋째, 정보감각과 보안의식은 ‘정보기관 조직원으로서 정보감각과 보안의식을 겸비해야 합니다’로 설명된다. 정보기관 조직원에게 요구되는 수준의 보안의식은 매우 높으며, ‘비밀을 타인에게 발설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애국심, 책임감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정보감각은 정보전문가로 30여년을 살아오며 ‘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을 포함한 정보 관련 서적을 다수 집필한 필자의 입장에서도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정보감각은 보안의식과 달리 천부적으로 타고난 능력이라는 주장에 대부분의 국가정보학자들은 동의한다.정보기관에는 정보감각이 뛰어난 직원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야 하는데 미국의 CIA, 영국의 MI6, 이스라엘의 MOSSAD, 일본의 내각정보조사실, 독일의 BND 등 선진국의 정보기관도 그러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일부 선진국의 정보기관은 채용방식을 공개적으로 전환하면서 인재 풀(pool)을 넓히는 방식으로 문제해결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후진국 정보기관은 공개적으로 채용과정을 진행하지만 아직도 폐쇄적인 인적 네트워크로 추천을 받고 있어 정보감각이 뛰어난 직원을 채용하지 못하고 있다. 추천방식이 학연, 지연, 혈연 등에 얽매여 있는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아마도 정보기관 내부에 정보감각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정의하거나 이를 인재채용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가가 없을 수도 있다. 인간의 숨겨진 본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정보기관으로서는 포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포기해서도 안 된다.결론적으로 국정원은 위에 제시한 3가지 인재상을 기준으로 직원을 선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애국심과 헌신은 건전한 사고, 책임감과 전문지식은 지식인으로서의 소양, 정보감각과 보안의식은 자신감과 연결된다.‘최고를 넘어 더 큰 세계를 향해’라는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를 동원해 ‘눈 높이를 높이세요, 마음껏 성장하세요, 국가정보원이 더 넓은 세상을 열겠습니다.’로 우수한 인력을 유인하고 있다.▶ 급여나 충성심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가 우수인재 유치하는 비결통상적으로 세계 각국의 국가정보기관은 조직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스스로 인재상을 설정해 신규 직원을 채용할 때 적용하기 위해 시도한다. 국가정보원도 동일한 수준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국가정보원이 애국심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직장이고, 지원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해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머리가 좋은 직원이 반드시 일을 잘하거나 조직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국가정보원이 뛰어난 청년들이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면 애국심, 책임감 등만 앞세워서는 안 된다. ‘명예’보다‘돈’이 중요한 기업의 세계에서도 글로벌 선도기업은 우수한 직원을 유인하기 위해서 ‘월급’을 내세우지 않는다.아이폰, 아이패드 등으로 유명한 애플(Apple)은 ‘애플이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얼마를 근무하든 근무하고 있는 동안만큼은 항상 배울 수 있고, 도전적인 직무를 제공하는 것뿐이다.’라고 직원들에게 말한다.세계 1위 자동차제조업체인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어떤 기업에 가더라도 연봉 1000만엔짜리 근로자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독려하며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종신고용이 잘 보장된 일본에서 리쿠르트는 ‘언제든 회사를 떠날 준비를 하라’고 말하며 이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반면에 대부분의 한국 기업은 직원들에게 ‘조직에 뼈를 묻을 각오를 하라’며 이직을 금기시한다. 이직을 하려는 직원을 ‘배신자’로 낙인을 찍고, 나쁜 소문을 퍼트리거나 업계에서 ‘왕따’로 만들어 조직을 이탈하려는 직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급여도 좋지만 도전적인 일을 하고 싶어 세계 최고 ICT기업인 애플에 입사하려는 젊은이들은 넘쳐 난다. 인종과 국적을 불문하고 모두 조국을 등지로 미국으로 향한다.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잘나가는 구글, 페이스북 등도 급여보다는 창의적인 업무로 인재를 유혹한다.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국내 기업이나 국정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소위 말하는 ‘고용빙하기’로 구직자가 넘쳐나고 있지만 정작 뛰어난 인재는 한국을 떠나고 있다.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구태의연한 인재상을 보면 ‘미래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계속 -* 내용문의 민진규 교수(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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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 고시위크 | 2018.08.13 15:06 입력민진규.jpg▲ 합격의 법학원 국정원 직무마인드 전임 민진규 교수최근 ‘공작’이라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데, 대북 비밀공작원의 활동을 다루고 있다. 암호명이 ‘흑금성’인 비밀공작원은 1990년대 중반 북한의 최고 권력층의 동정을 파악하기 위해 활동하다가 한국의 정치권력이 보수에서 진보로 변하면서 신분이 노출됐다.진보정권이 권력을 쟁취하면서 버림을 받았지만 활용가치가 있다고 평가된 비밀공작원은 개인 자격으로 대북합작사업에 관여했다. 이후 남북화해 모드가 부담스러웠던 보수정권에서 국가비밀을 북한에 넘긴 혐의로 처벌받았다는 것이 전체 줄거리이다.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했지만 픽션(fiction)이라며 교묘하게 진실 논쟁을 피해가고 있다. 2018년 4월 남북 정상회담, 6월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됐고, 한반도에는 평화무드가 조성되고 있어 북한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 영화가 흥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개인적으로 2011년 흑금성에 대한 처벌이 사회적 이슈가 됐을 당시에 흑금성에 대한 국가정보기관의 처리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칼럼을 게재한 적이 있다. 세계 어느 나라도 자국의 정치권력의 변화에 따라 비밀공작원(agent)의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국정원 입사에 관심은 많지만 수험정보는 부족해영화가 흥행을 하자 당사자인 흑금성이 다양한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하면서 영화내용 중 어느 부문이 사실이고, 어느 부문이 픽션인지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지만 명확하지는 않다. 영화 흥행으로 인해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채용, 인생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국가정보원의 역사는 1961년부터 시작됐지만 오랜 역사에 비해 일반인에게 알려진 내역은 많지 않다. 비밀정보기관의 속성 때문에 조직의 구조, 직원의 채용, 직원의 생활 등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독자들이 많지만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책이나 사람도 많지 않다.국가정보원에 입사하기 위해 시험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국정원의 인재상, 채용방법, 수험준비 전략, 국가정보기관 직원으로서의 인생 등에 대해 알기는 더욱 어렵다. 일부 학생들은 국가정보원에 근무했거나 합격한 자신의 친인척, 선배 등으로부터 입시정보를 획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러한 기회를 갖지 못해 수험정보에 목이 말라 있는 실정이다.개인적으로 지난 13년 동안 국가정보원을 입사하려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상담하면서 이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국정원 합격가이드북(배움, 2015)’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하지만 최근 전형방법이 일부 변경돼 책의 내용과 달라져 보완이 필요해졌다.책을 개정하기 이전에 수험생들의 국가정보원 시험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총 20회에 걸쳐 ‘국가정보원의 이해와 수험준비’라는 주제로 글을 기고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소주제를 보면 다음과 같다.(1) 국가정보원은 어떤 일을 하는가(2) 국가정보원의 역사(3) 국가정보원의 조직구조(4) 국가정보원의 인재상(5) 국가정보원의 채용방식(6) 7급 공채의 시험과목과 특성(7) 9급 공채의 시험과목과 특성(8) 특채의 종류와 전형방법(9) 서류전형 준비전략(10) 자기소개서의 작성요령(11) NIAT 의 구성과 공략(12) 논술의 의미와 글쓰기(13) 면접을 대비하는 자세(14) 신원조사의 중요성과 고려요소(15) 국내정보활동은 필요악인가(16) 방첩활동의 빛과 그림자(17) 비밀공작요원은 어떻게 양성하는가(18) 정치권력과 밀월로 얻은 상처(19) 100세 시대에 국가정보기관 직원으로서의 인생설계(20) 21세기 글로벌 경쟁에서 국가정보기관의 역할▶ 소주제 모두 수험생을 위한 ‘종합적인 가이드’ 역할을 수행위에서 제시한 목차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면 우선 ‘(1) 국가정보원은 어떤 일을 하는가’부터 ‘(3) 국가정보원의 조직구조’는 국가정보원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 소주제를 구성했다. 국가정보원의 임무와 역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조직구조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국가정보원을 파악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볼 수 있다.다음으로 국가정보원의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4) 국가정보원의 인재상’부터 ‘(14) 신원조사의 중요성과 고려요소’까지 정리했다. 실제 국가정보원에 입사하려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에서 분류한 목차이다.국가정보원의 인재상을 파악해 자신의 인생관과 일치하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인 상담경험에 비춰보면 ‘국가에 충성’하기 위해 무조건 국가정보원에 입사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수험생이 많다. 이는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일과 삶의 균형(work & life balance)’라는 트렌드와는 맞지 않는다.국가정보원의 채용방식, 공채의 시험과목과 특성, 특채의 종류와 전형방법 등 국가정보원이 어떤 방식으로 직원을 채용하고 어떤 과목이 시험에 포함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에서 다루는 것이다. 대개 학생들은 매년 8월경에 실시되는 공채를 준비하는데 수시채용과 같은 특채도 많다는 사실을 알면 수험준비에 도움이 된다.시험과목도 다른 공무원 시험과 동일한 것도 있고, 전혀 다른 과목도 있다. 시험에 앞서 진행되는 서류전형, 자기소개서 등은 다른 공무원 시험에 비해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NIAT는 명칭과 달리 다른 직무적정시험과 유사해 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논술시험은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다단계로 진행되는 면접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준비방법을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수험생이 많은 편이다.마지막으로 국가정보원에 처한 현실을 평가하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15) 국내정보활동은 필요악인가’에서부터 ‘(20) 21세기 글로벌 경쟁에서 국가정보기관의 역할’까지 소주제를 정했다. 최고의 엘리트로 구성된 국가정보원의 활동을 평가하는 것이 무모할 수도 있지만 작금의 논란을 냉정한 관점에서 조망할 필요성은 크다고 볼 수 있다.문재인 정부 출범과 더불어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에서 발생한 국정원 댓글 사건, 특수활동비 상납 등 다양한 정치개입에 대한 정치적 및 사법적 판단은 진행 중이다. 수 많은 전〮현직 직원이 처벌을 받았거나 조직을 떠났지만 아직도 파장이 어디까지 확대될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정부를 전복하거나 안정을 해치는 세력에 대한 방첩활동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공작’의 사례에서 보듯이 비밀공작원은 어떻게 양성할 것인지, 직원의 행복한 인생은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국가정보원이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결론적으로 보면 이번 칼럼의 기고는 국가정보원 시험에 대한 ‘종합적인 가이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나 미래에 국가정보원에 입사하기 위해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중에서 제시한 소주제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저자에게 이메일(stmin@hotmail.com)을 보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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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경력직 변호사 모집 안내 1. 모집분야 및 응시자격1) 모집분야- 변호사2) 지원자격- 대한민국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국내 변호사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분야(軍법무관 및 공익 법무관 경력 인정, ’14. 4. 30 기준) 경력자 우대- 임용예정 계급 : 7급2. 응시자격o 국가정보원 직원법 제8조 2항의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보유자(이중 국적은 허용하지 않습니다)o 학사는 2014.8월 졸업예정자까지 포함o 남자는 병역을 畢하였거나 면제된 자(현역 군인은 2014.12월限 전역 가능자까지 지원 가능)3. 전형일정1) 원서접수- 기간 : 2014.4.15(火) 10:00 ~ 2014.5.20(火) 16:00* 구비서류는 2014.5.20(火) 18;00限 소인에 한하여 유효- 원서접수 방법 : 국정원 인터넷 홈페이지→경력직 채용 원서접수란→응시원서 작성 및 제출→응시원서ㆍ자기소개서를 출력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등기우편 접수(인편ㆍ택배 불가)4. 발표 및 면접1) 서류심사 결과 발표- 2014.5월말 국정원 홈페이지 채용정보「합격자 조회」란을 통해 공지, 성명ㆍ수험번호ㆍ비밀번호 입력 후 확인 가능2) 면 접- 2014. 6월 중순경(신체검사 실시)3) 신원조사 및 최종합격자 발표 : 추후 통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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