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직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기출예상문제 표지 [출처=엠아이앤뉴스]

◈ 질문 내용 :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73p 관련 질문

P173 30번 문제에서 3번 지문에 '전복공작활동과 준군사공작활동은 군사적 무력을 통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요. 군사적 무력활동은 준군사공작활동부터 적용되는거 아닌가요? 전복활동까지는 군사적 행동이 없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전복공작활동이 가장 애매한거 같은데 P298 선전공작, 정치공작, 경제공작을 총체적으로 동원한다고 나와있는데요.

선전공작, 정치공작, 경제공작, 준군사공작들은 확실하게 다른 공작들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는거 같은데요. 전복공작은 선전공작, 정치공작, 경제공작을 섞어서 사용하는 공작이라는 거 말고는 특별히 구별되는 특징이 없어서 이해하기가 애매한거 같은데요.

전복공작이 되려면 선전공작, 정치공작, 경제공작 중 몇 가지 이상을 써야 전복공작이 되는건지 기준이 있는 건가요?

--> 전복공작은 군사적 무력을 활용하지 못합니다. 전복공작이 정권을 교체하기 때문에 무력이 동원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존 정권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권을 세운다는 측면에서 전복공작이라고 보면 맞습니다. 선전공작, 정치공작, 경제공작 등의 수단을 활용하지만 반드시 2개 이상을 조합해야 한다는 조건은 없습니다.

선전공작이나 경제공작이 단순히 사회 및 경제 혼란을 초래하는 것을 넘어 정권의 교체가 목적이라면 전복공자이라고 봐야 합니다. 복원이 완벽하지 못한 것이네요. 3번도 틀린 내용입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 )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