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직장인이 지켜야할 덕목 7가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
2011-04-16 오후 11:55:00
또 새해가 밝았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보면, 매년 일정이 되풀이 되는 경향이 있다. 연말에는 업무 마감하고 내년도 계획 세우고, 인사 이동이 있게 된다. 실적이 좋으면 승진도 있고, 연말 보너스도 두둑하게 받고, 실적이 없으면 보직이 바뀌거나 직위가 높은 경우, 퇴사를 하기도 한다. 연초에는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고자 많은 결심을 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작심삼일'은 새로운 습관을 만들거나 오래된 나쁜 습관을 고치기 어려운 것을 나타낸다. 뉴질랜드의 어느 학자는 대개 연초에 세운 계획은 5일 정도 지속된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한다. 결론은 그래도 어차피 지키기 못할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는 것보다, 중단하더라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또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새해가 되면 모두가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게 된다. 물론 위의 말처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는 어렵지만 말이다. 많은 신문과 양식있는 어른들이 제안하는 새해에 직장인이 지켜면 좋은 습관들을 정리하여 본다.

<새해에 직장인이 지켜야할 덕목 7가지>

1. 평소에 잘해라.

평소에 쌓아둔 공덕이 위기때 위력을 발휘한다. 급할때 부탁하면 아무리 친해도 도와줄 수 없는 경우가 더 많고 도와주기도 싫어진다. 평소에 다른 사람에게 베풀면 언젠가 돌아오게 된다.

2. 고마우면 '고맙다'고 하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말해라.

입은 말하라고 있는 것이다.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아도 고마우면 고맙다고 하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하여라. 체면구긴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마음 속에만 담고 있으면 남이 알기 어렵다.

3. 회사밖 사람들과 많이 사귀어라.

자기회사 사람들만 사귀면 우물안 개구리가 된다. 자기 직업과 직급을 무시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사귀어라. 회사내의 직급에 안주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는데 두려워하지 말아라. 누구나 언젠가는 조직을 떠나게 되고, 그때는 새롭게 사람을 사귈 수도 없다.

4. 남의 생각과 업무를 비난하지 말아라.

남을 비난하는 것은 자신을 죽이는 길이다. 부족한 부문이 있다면 대안을 제시하여 주고, 조언을 해주어라. 비난을 하면 적이 되고, 조언을 해주면 친구가 된다. 적보다 친구가 많은 것이 조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5.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여라.

자신도 없으면서 도와준다고 하지많아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문만큼만 약속을 하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아라. 아무리 상급자라고 하여도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존경을 받을 수 없다.

6. 다른 사람을 우습게 보지말고 정성으로 섬겨라.

지금 힘없고 능력없다고 우습게 보지 말아라. 그런 사람의 배경에 누가 있는지, 나중에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 사람을 살리기는 어려워도 죽이기는 쉬우므로 의외의 상황에서 큰 화를 당할 수 있다. 그렇다고 비굴해지지는 말고, 당당하게 정성으로 대해라. 세상일은 아무도 모른다.

7.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라.

현실에 만족하고, 이 순간도 자신의 인생 일부분이라고 생각하여라. 꿈을 가지고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되 자신의 능력이상의 과욕을 부리지 말아라. 인생이 힘들어진다. 그리고 내일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현실을 도피하거나 핑게를 대지 말아라.

현재 조직생활을 하고 있는 입장이고, 앞으로도 어떤 형태의 조직에 속하여 살아가야 한다. 여러 회사생활을 해보면서 이런 저런 경험도 해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느낀 점이다.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조직생활을 하여야 하고, 또 언젠가는 나이가 들면 조직을 떠나야 한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지나간 삶을 후회한들 소용이 없다. 요즘은 평균수명도 늘어나서, 실제 60살에 정년퇴직을 한다고 하여도 오랜 기간을 사회생활을 하여야 한다. 오직 조직생활이 전부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우리 부모세대와는 다르다. 세상이 바뀌었으니, 현재 직위가 높다거나 젊다고 너무 위세부리지 말고 겸허하게 조직생활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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