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해설(11)
국가정보전략연구소
2012-06-25 오후 12:22:00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 2012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관련 질문

질문 1. .정보분석 기구의 유형에서요. 우리나라는 분산형입니까?

=> 개별 정보기관마다 분석부서가 별도로 있는 분산형입니다.

질문 2. 자꾸 헷갈리는 점이 있습니다. 책 5장의 정보분석기구 유형에서 (1) 분산형 (2) 중앙집중형 (3) 경쟁적 분석형 이 있습니다. 책 23장을 보면 정보기구에서 (1) 분리형 (2) 통합형 이 있습니다. 그러면 위의 (1) 분산형과 아래의 (A) 분리형은 같은 의미로 생각해도 괜찮습니까?

=> 분석기구의 분산형은 정보기구가 별도로 분석부서를 두고 있다는 의미이고, 정보기구의 분리형은 해외정보 수집활동, 방첩활동 등 정보기관의 활동을 별개의 정보기관이 수행한다는 의미입니다.

질문 3. 비밀의 표지 관련입니다. "전후면의 표지와 매면 상하단의 중앙에 비밀표지" 제가 군에 있을 때 본 비밀은 지면 중앙에 비밀등급표시가 투명하게 처리되어 인쇄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면 맨 위와 아래에는 BOX 쳐서 비밀등급이 표시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고요... 그런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요. 그럼 "전∙후면의 표지"라는 문구 뜻이 바로 지면 정중앙에 투명하게 인쇄된 비밀등급표시를 가리키는 것인지요?

=> 비밀이 1장 이상으로 되어 있을 경우에 표지와 맨 마지막 장을 말합니다.

질문 4. 만약 이게 맞다면, 비밀등급 수정 시 구표지에 대각선을 긋고 그 측면 또는 상하단 여백에 새로운 비밀등급을 표시한다고 하셨는데. 제 기억엔 맨 상단과 하단에 있는 비밀등급은 그런 식으로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확실한 기억은 아닙니다) 그런데 정중앙에 있는 비밀등급표시도 똑같이 대각선을 긋고 측면 또는 여백에 새로운 비밀등급을 표시한다는 말인지요? 아니면 그것과 상관없이 지면 전체를 가로질러서 대각선을 긋고 여백에 수정표시를 한다는 것인지요?

=> 비밀등급에만 대각선을 긋고 여백에 새로운 비밀등급을 표시합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stmin@hotmail.com)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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