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기업문화 대전환 - 삼성그룹 - SWEAT Model 평가' 책 출간 안내(서문 소개) by 민진규
리더의 강력한 카리스마보다 조화로운 공감대 중요... 디지털 사회(DS)가 도래하고 인공지능(AI)이 뉴노멀(new nomal)로 자리매김
박재희 수석기자
2026-01-07
□ 신간 소개

○ 기업문화 대전환 - 삼성그룹 : SWEAT Model 평가

□ 서지 정보

○ 저자 : 민진규

○ 판매가격 : 9,900원

○ 출간일 : 2026년 01월20일


▲ [신간 안내] '기업문화 대전환 - 삼성그룹 : SWEAT Model 평가'(책표지) [출처=iNIS]


□ 출간 및 출간 예정 서적 목록 안내

○ 기업문화 대전환 - 삼성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LG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현대자동차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SK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GS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롯데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CJ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금호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효성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한화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한진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두산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HD현대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현대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동부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대림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코오롱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신세계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대성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한라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KCC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농심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LS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삼양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한솔그룹
○ 기업문화 대전환 - STX그룹

◇ 서문

초판을 내면서

중국에 귤화위지(橘化爲枳)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강남에서 자라는 귤나무를 강북으로 옮기면 탱자나무가 된다는 의미다. 귤은 새콤하고 단맛이 나는 과일이지만 탱자는 신맛이 너무 강해 과일로 먹을 수는 없고 약재로만 활용한다.

우리나라의 기업문화(corporate culture)도 탱자나무의 신세로 전락했다고 볼 수 있다. 일제 식민지 압제에서 해방된 이후 미국식 자본주의를 도입했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사라지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익만 많이 내면 된다는 천박한 자본의 논리만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정치와 결탁한 기업은 국가의 한정된 자원에 접근할 권리를 독점하고 정상적인 시장경제의 근간을 흔들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거치며 한국식 경제기법이 종말을 고했지만 탱자나무로 생존하겠다고 고집을 버리지 않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리만 브라더스와 같은 대형 투자은행이 망하면서 국내 대기업도 기업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특히 삼성그룹은 100년 기업이 되는 조건으로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의 성공 비결을 찾아 도입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귤화위지의 고사처럼 미국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 뿐 아니라 발렌베리 가문의 사회적 책임도 아전인수(我田引水)로 해석했다. 한국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찾아보기 어려운 이유다.

필자는 2008년부터 기업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기 시작해 2011년 ‘삼성문화 4.0’을 출간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의 기업문화를 분석해 세상에 내놓았다.

처음 기업문화 관련 서적을 출간한 지 약 15년이 흘러 다시 기업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현장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모든 경영자가 꿈꾸는 100년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도 기업문화를 다시 정돈해야 한다고 믿는다.

국내에서 연구하는 학자도 많지 않은 기업문화라는 주제를 20여 년 동안 공부하기란 쉽지 않다. 필자가 기업문화를 연구하면서 느낀 점을 독자에게 당부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문화라는 용어는 한때의 유행어가 아니라 기업이라는 단어가 존속하는 한 생명력을 가질 것이므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경영학자나 경영자가 아닌 일반 직장인의 인생에도 큰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둘째, 기업문화는 조직 분위기와 같이 단순 현상이 아니라 기업의 역사, 경영자의 철학, 구성원의 인식, 상품의 특성, 공동체의 문화 등이 융·복합적으로 연계된 연구 과제라고 봐야 한다.

셋째, 기업문화는 기업이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구축함에 있어 상품의 경쟁력보다 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믿어야 한다. 경영철학이 명확하지 않은 기업이 장수하기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넷째, 기업문화는 특정 시대나 지역을 초월해야 하므로 일반 유기체처럼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고 인식해야 한다. 특정 현안 이슈를 풀어가는 해결책도 환경에 따라 매번 다르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섯째, 기업문화는 기업의 이해관계자 모두가 합심하지 않으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리더의 강력한 카리스마보다 조화로운 공감대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한다.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포한 지도 10년이 흘렀다. 디지털 사회(DS)가 도래하고 인공지능(AI)이 뉴노멀(new nomal)로 자리매김한 세상에서 기업문화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독자 여러분 모두가 기업문화 대전환의 긴 여정에 동참한 것을 환영합니다.

202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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