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창조경제 한국을 바꾸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전략연구소
2013-08-26 오후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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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한국을 바꾸다 - 민진규저

<신간> 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
| 기사입력 2013-08-23 10:32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 = 바스티앙 비베스 지음. 김희진 옮김.

프랑스 출신으로 주목받는 신예 만화가의 신작. 저자가 휴식 시간에 틈틈이 블로그에 올렸던 만화를 책으로 펴냈다.

'염소의 맛' '내 눈 안의 너' 등에서 서정적인 이야기와 색채로 사랑받아왔던 저자는 이 책에서는 파격을 시도한다. 달콤한 연인이나 가족의 행복한 일상에 일침을 가하는 익살스러운 블랙 유머를 주로 담았다.

엄마에게 바람을 피운 적이 있느냐고 묻는 딸 등 불륜, 동성애, 종교 희화화 같은 금기를 다소 삐딱한 화법으로 다룬다. 사랑, 가족, 비디오 게임을 주제로 61편을 실었다.

미메시스. 592쪽. 1만8천원.


▲무엇이 당신을 부자로 만드는가 = 라이너 지델만 지음. 서정아 옮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근까지 자수성가형 거부들의 삶을 통해 성공 비결을 살펴본 책이다.

석유산업을 위협했던 난국을 교묘하게 이용해 재벌이 된 록펠러, 19세기 미국 골드러시 때 금광 일꾼에게 '진'이라는 질긴 바지를 팔아 큰 부자가 된 리바이 스트라우스 등의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된다.

잭 웰치, 샘 월튼 등 경영인은 물론 코코 샤넬, 마돈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도 돌아본다.

갈라북스. 352쪽. 1만4천원.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 추적 = 표창원 지음.

유명 프로파일러가 다양한 범죄 유형을 소개하면서 범죄자의 심리 구조와 범행 방법을 분석한 책. '신정동 옥탑방 살인 사건' '과천 부모 토막살인 사건' '여대생 공기총 살인 사건' 등 각종 범죄를 유형별로 살펴보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인식 등을 제안한다.

"묻지마 범죄는 국가와 사회의 기능에 고장이 나 발생하는 것으로, 가해자는 물론 국가에도 책임을 물어야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과 달리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상 체계와 치료, 상담 등 지원 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다."(76쪽)

지식의숲. 280쪽. 1만3천800원.


▲금요일 = 네이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진수 작가의 웹툰을 책으로 펴냈다.

옴니버스 구성의 스릴러 만화로 사회의 어두운 밑바닥과 인간 본성에 내재한 불안감 등을 독특한 발상으로 다뤘다.

'알파'에서는 인류 진화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지아비'에서는 현대사회가 가장에게 강요하는 책임의 무게를 소재로 삼았다.

저자는 "공포보다는 블랙코미디에 가까우며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고찰과 이것이 불러오는 연민, 즉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만화"라고 밝혔다.

소담출판사. 408쪽. 1만2천원.


▲원씽 = 북미 굴지의 투자 개발회사인 켈러 윌리엄스의 창립자인 게리 켈러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일을 찾아 집중하고 파고들라"고 제안한다.

원씽은 기업 입장에서는 회사를 상징하거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제품, 개인의 삶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목표를 의미한다.

제이 파파산과 공저. 구세희 옮김. 비즈니스북스. 280쪽. 1만4천원.


▲창조경제 한국을 바꾸다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이 창조경제의 실천 방안과 전략을 다룬 책.

저자는 "창조경제는 '과학기술과 ICT의 융복합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 동인이 경제민주화다. 경제민주화는 세계 모든 국가에서 일고 있는 자본주의 체제의 단점을 개선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글로세움. 288쪽. 1만3천800원.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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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국가정보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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