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직장찾기 28-1:태영그룹]태영건설 그룹내 최고 연봉[국가정보전략연구소]
국가정보전략연구소
2013-06-29 오후 6:51:00
그린경제신문과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도서출판 배움이 ‘위대한 직장찾기’ 기획을 하고,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10개 직장 평가 항목을 적용해 구직자가 선호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2012년 12월 12일 부터 ‘위대한 직장찾기’시리즈를 연재합니다.

2013년 06월 19일자 신문에 실린 [위대한 직장 찾기]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위대한 직장찾기 - 태영그룹 편]

태영건설 그룹내 최고 연봉

[그린경제=노정용기자] 윤세영 회장이 1973년 설립한 태영개발을 모태로 한 태영그룹은 국내 42개, 해외 3개 등 총 45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태영그룹은 SBS방송 등 방송미디어 사업에 진출하면서 대기업으로 도약했으며, 물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레저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크게 확장하고 있다.

22일 그린경제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위대한 직장찾기-태영그룹 편’ 평가대상 기업의 차원별 성취도 점수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급여·복지·승진, 수익성, 브랜드 이미지에서 평균 점수(5점)를 받았지만 전체적으로는 보통기업 이하(43점)로 평가됐다. 이어 티에스케이워터는 41점, 태영인더스트리는 40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태영그룹은 2세인 윤석민 부회장이 경영권을 승계 받은 이후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그룹의 간판기업인 태영건설이 건설업의 불황으로 주춤하고 있는데다가 신성장동력으로 평가되는 티에스케이워터의 더딘 성장으로 고민도 깊다.


▲ 태영그룹 사옥 전경

태영건설은 토목환경건설, 건축주택건설, 플랜트건설, 해외건설사업, 레저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선택하고 있다. 특히 지주회사의 역할을 하고 있는 태영건설은 원가율이 높은 관급공사 위주로 하고 도급순위가 낮아 경영실적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량 자회사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직자의 입장에서 좋은 기업으로 평가됐다.

태영건설은 다른 계열사에 비해 급여가 높은 수준이지만 건설업계 경쟁사와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태영건설은 대기업군에 속하지 않은 탓에 인지도가 낮음에도 데시앙이라는 주택사업을 펼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티에스케이워터는 상하수도 처리 및 시설운영업을 하는 사업자로 다양한 사업실적을 쌓은 기업이다. 세계가 물 부족에 시달리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상하수도 사업이 미래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어 산업의 성장성이 다른 계열사에 비해 높다.

또 태영인더스트리는 사일로나 탱크를 지어 놓고 액체원료, 곡물, 사료곡물 등의 하역·보관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특별한 사업노하우가 필요하지 않은 장치산업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물동량이 감소함으로써 태영인더스트리의 성장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태영인더스트리는 성장성 측면에서 계열사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 태영그룹 평가대상 기업의 차원별 점수비교

구직자가 관심이 높은 급여를 살펴보면 태영건설이 가장 높고, 태영인더스트리, 티에스케이워터 순으로 낮다. 태영건설은 평균 근속연수는 7.3년, 평균급여액은 5100만 원이다. 태영인더스트리는 비상장기업이라 상세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졸 초임이 3000만 원대 중반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티에스케이워터의 대졸초임은 3000만원이 되지 않고, 현장근로자로 입사할 경우에는 수당을 포함해 평균연봉 2500만 원 정도 받는다.

태영그룹은 평가대상 기업들 모두 CEO의 이미지, 프라이드, 윤리경영, 기업문화, 국내외 경쟁력 등에서 보통 이하의 점수(4점)를 받았다.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은 “사회와 기업이 투명해지고 고용주와 종업원 간의 관계도 수직구조에서 수평구조로 바뀌어가는 등 우리 사회가 전환기를 맞고 있다. 태영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문화와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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